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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강진 현장에 비 예보 '청천벽력'...생존자까지 익사 우려 '비상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4-03 1,296 Dailymotion

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국제사회 지원 속에 구조 노력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3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이번 지진으로 3천85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4천7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는 3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 민 툰 군정 대변인은 17개국이 구조대를 파견했으며 천 톤 규모 구호물자가 지원됐다며 "국제사회와 의료진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군정은 22일까지 3주간 강진 피해 수습을 위해 반군과 일시 휴전한다고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규모 7.7 강진이 발생해 수천 개 건물과 다리, 도로 등이 파괴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군 세력 통제 지역 피해자 등을 포함하면 실제 사상자는 군정 발표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 주민들과 구조대는 장비와 의료용품 부족 등에 따른 한계 속에서 생존자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 이후 이날 오전까지 2.8∼7.5 규모 여진이 66회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은 미얀마 기상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6∼11일에는 수도 네피도와 제2 도시 만달레이 등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구조 관계자는 "아직 많은 사람이 묻혀있는데 비가 내리면 생존자도 익사할 수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진에 따른 태국 내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에서는 방콕 시내 공사 중인 30층 높이 건물이 붕괴해 건설 노동자가 다수 사망하고 잔해에 매몰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밤 10시쯤 잔해 속에서 생존자 반응이 포착됐지만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대는 잔해가 무너질 가능성에 대비해 중장비 이용을 중단하고 조심스럽게 통로를 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자 | 권영희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317454106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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